[생태관광정보] 경상남도 하동 악양

• 하동 악양
•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35
• 연락처 : 055-884-0987 (하동군 종합관광안내소)
• 소개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은 섬진강이 주는 혜택을 한 몸에 받아 봄에는 싱그러운 청보리밭이, 추수기에는 황금 들녘이 비경이다. 지명의 어원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 하여 붙여졌는데 평사리 강변 모래밭과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 역시 중국에 있는 이름을 따와 각각 금당과 동정호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악양면은 섬진강과 함께 여러 지류가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해서 차나무가 자라기 좋은 토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삼면이 둘러싸인 분지 형태는 바람의 피해가 적고, 겨울이 따뜻해서 품질이 우수한 대봉감을 생산하기에 적격이다. 예로부터 이곳의 차와 대봉감의 명성은 자자해 임금님께 진상됐다.

  
  

  악양은 2009년 세계에서 111번째, 국내 5번째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뒤 2014년 6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다. 악양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는 ‘토지’다. 면적이 약 264만4,628㎡(약 80만 평)인 평사리 들판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곳에는 소설 속 최 참판 댁과, 조선 후기 우리 민족이 생활하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 <토지> 세트장도 조성되어 있다. 이 밖에 섬진강 변의 ‘박경리 토지길’, 벽화가 아름다운 하덕마을 골목길갤러리 섬등, 향기가 그윽한 매암차문화박물관, 천연기념물 문암송과 평사리공원도 볼만하다. 매년 가을이면 문학축제인 토지문학제가 개최되며 11월 초순경에는 악양대봉감축제가 열려 오감이 즐겁다.

  
  
  
  * 문의 : 055-884-0987
  * 개장일 : 지역 내 명소별로 다름
  * 휴무일 : 연중무휴
  * 지정현황 : 하동 고소성(사적 제151호), 하동 축지리 문암송(천연기념물 제491호) 등
  * 관련 홈페이지 : http://tour.hadong.go.kr/main
  
  ◎이용안내
  - 이용요금 : 무료
  - 화장실 : 있음
  - 주차시설 : 있음



•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데이터